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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거인 1권 스토리 정리

영화

by LUNA# 2020. 2.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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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단행본 누계 발행 부수가 1억 부를 돌파하고 제3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후보에도 올랐던 작품인 '진격의 거인'.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그림체로 수많은 인기를 얻어온 만화이다.

6년동안 유일히 챙겨본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에 관심도 없던 내가 유일하게 애니메이션까지 보게 만든 만화인 진격의 거인 스토리를 정리하려고 한다.

!주의 : 이 포스트는 '진격의 거인 우익 사건' 이나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발언 및 사상' 과 어떠한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글을 통해 미화 혹은 옹호등의 의도를 담고 있지 않으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1권 표지

 

때는 845년, 월마리아 지역에 살고 있던 10살 어린이들 에렌(주인공), 미카사, 아르민 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 세명을 포함한 수많은 인류는 벽 밖에 다른 존재인 거인들로부터 본인들을 보호해주는 큰벽에 둘러싸인채 가정을 꾸리며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바깥부터 월 마리아, 월 로제, 월 시나

 세개의 벽으로 이루어진 이곳에서도 질서가 존재했고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존재했다. 내지 월 시나에 왕도 미트라스를 중심지로 프리츠 왕가가 왕정을 이루고 있었고 그 밑에 정부기관들이 있었다.

주둔병단(왼쪽), 헌병단(가운데), 조사병단(오른쪽) 으로 주둔병단은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고 방벽을 지킨다. 헌병단은 국가 헌병대이자 국왕 직속 친위대이다. 조사병단은 수색대로 벽 바깥을 탐험하며 거인에 대해 조사하고 맞서 싸우는 부대이다. 

언제나 정의롭고 씩씩한 에렌은 골목에 있던 아르민을 괴롭히던 애들과 늘 싸웠고 그런 상황을 미카사가 정리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와 같이 평화로웠던 나날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었다. 

벽 너머로 붉은 손이 드러났고 최초로 벽을 넘어서는 엄청난 크기의 거인이 등장하며 평화가 끝나게 되었다.

이후 이 초대형거인은 벽의 문을 박살내고 곧이어 온 몸에 갑옷을 두른 거인이 문을 통해 들어와 다른 거인들 또한 이동할수 있게되었다. 문을 부술때의 충격으로 인해 벽 파편이 도시 사방으로 날아갔고 갑옷거인이 무자비하게 들어온 경로는 이미 산산조각이나 있었다. 

온 도시가 초토화가 되었다. 에렌과 미카사는 뒤늦게 집으로 돌아갔으나 이미 집은 파편으로 박살났고 그 아래에 엄마가 깔려있었다. 그 뒤 깔린 엄마 근처로 거인이 다가오자 에렌가족과 친했던 한네스 주둔병사를 통해 에렌과 미카사는 도망칠수 있었다. 이로 인해 월 마리아는 결국 거인에 의해 함락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로 에렌은 거인에 대한 증오심이 커져 반드시 조사병단에 들어가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년뒤 , 미카사, 아르민과 함께 훈련소에 입단하게 된다.

104기 훈련병단 훈련병이 된 에렌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조사병단이 되어 엄마의 복수를 하기 위해 훈련연습에 몰두 하였다. 그러나 거인을 죽일수 있는 입체기동장치를 처음 착용하는 훈련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에렌이 착용했던 입체기동기의 벨트 결함이었던게 밝혀지고 에렌은 테스트를 통과할수 있게 되었다. 

850년, 3년이 지난뒤 훈련병을 졸업하게 된 104기 훈련병단은 훈련성적이 좋은 10명

  • 수석: 미카사 아커만
  • 2위 : 라이너 브라운
  • 3위: 베르톨트 후버
  • 4위: 애니 레온하트
  • 5위: 에렌 예거
  • 6위: 장 키르슈타인
  • 7위: 마르코 보트
  • 8위: 코니 스프링거
  • 9위: 사샤 브라우스
  • 10위: 크리스타 렌즈

을 발표하게 되고 3개의 병단 중 갈곳을 한군데 정하게 된다.

훈련병단은 다같이 생활하는 훈련소이니만큼 다양한 사람이 존재했고 뜻이 같지 않더라도 마주칠수 밖에 없었다. 에렌은 항상 자신과 뜻이 반대되는 장과 대립하였다. 그 외에도 의젓하고 듬직한 성격의 라이너와 큰키와 차분한 성격의 베르톨트, 살짝 모자라지만 의리있는 코니와 착한 마르코와 친해지게 되었다.

여자 훈련병쪽도 식탐이 많은 사샤, 착한 모습으로 인해 여신 천사등의 타이틀이 붙는 크리스타, 그녀의 옆에 붙어 다니는 유미르, 무뚝뚝한 성격에 높은 수준의 격투기 기술을 가진 애니 등이 있었다. 

그렇게 훈련병들이 자신이 가고싶어하는 병단을 고민할때쯤 다시한번 초대형거인이 모습을 드러나게 되었다. 그것도 훈련병들이 벽위에 있을때. 

이로 인해 벽은 다시한번 뚫리게 되고 초대형 거인은 다시 온데간데 없이 연기만 남긴채 사라지게 된다. 

벽이 뚫린 월 로제는 비상사태가 되고 구멍으로 거인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 급작스러웠던 습격이니만큼 당연히 거인을 전문적으로 상대할 조사병단은 없었고 전방은 주둔병단, 중앙 훈련병단, 후방은 정예 주둔병단으로 나뉘어 거인들을 대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카사는 훈련병단 수석으로 후방에 빠져 주둔병단과 함께하게 되어 에렌이 있는 훈련병단과 떨어지게 된다.

거인을 토벌하기 위해 훈련받은 대로 입체기동장치를 타고 날아다니며 거인을 피해 두 칼을 이용하여 거인의 약점인 뒷목을 베어내기만 하면 됬었다. 그러나 ,

경험도 매우 적고 겁이 많았기에 거인이 처음이었던 훈련병들에게는 무리가 있었다. 거인에게 많은 훈련병들이 잡아먹히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아르민도 거인에게 먹히게 된다. 하지만 거인의 공격으로 쓰러져있던 에렌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즉시 아르민을 구출한뒤 대신 자신이 잡아먹히게 된다.

 

이렇게 1권의 내용은 마무리 된다. 물론 스토리를 요약시켜놓은 글이기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으로 직접 보는것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다음 내용은 2권 스토리정리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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